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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 시장도 디자인 경쟁!
후불제 교통카드 시행에 따라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제 2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
주요 상위기업간의 제품 완성도, 안전성 등의 기술력의 편차가 줄면서 제품 디자인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은 것. 기업들은 자사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개발함은 물론, 소비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디자인 강화 제품 속속 출시-무선, 슬림이 키워드
차세대 하이패스 단말기는 안정성과 디자인적 요소가 모두 뛰어난 무선제품이 대세.
최근 단말기 전원 연결선이 분리되어 있는 하이패스 장착 차량 사고가 거론되면서 별도의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선 제품군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색상이나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 무선 제품 선두기업 AITS, 디자인 강화한 `티엔 이지(Tn easy)` 출시로 선공
먼저 무선형 단말기 선두기업인 AITS의 획기적인 디자인을 차용한 신제품 `Tn easy`가 눈에 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 및 하이패스 전문기업인 AITS (대표: 민순기, www.aits.co.kr)는 검정색 일색의 단말기 위주에서 벗어나 펄을 가미한 화이트 색상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티타늄 실버색상의 ‘티엔 이지 (Tn easy)’ 를 최근 출시했다.
그 동안 안정성이나 성능에 비해 크기가 크고 디자인이 다소 투박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볼 수 없었던 디자인 및 색상을 과감하게 적용한 것.
이번에 출시된 AITS 의 티엔 이지 (Tn easy)는 화이트 색상은 물론 독특한 꺾임 구조, 카드 크기의 최소형 제품으로 디자인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판매 2달 만에 AITS 단말기 판매량의 50% 정도를 차지할 정도. 깔끔하고 멋스러운 화이트는 여성 운전자에게, 젊은 감각의 고급스러운 실버는 남성에게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티엔 이지는 IR방식으로 착탈식 고용량 충전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휴대전화용 24핀 충전기와도 호환이 가능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 톨게이트 통과 시에만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초절전 기능(Wake Up System)을 탑재해 1일 2회 사용시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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